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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중앙교회, ‘사랑의 집 11호’ 전달식 가져
대천중앙교회, ‘사랑의 집 11호’ 전달식 가져
  • 오수철
  • 승인 2019.12.22 1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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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부터 해마다 6천여 만 원 상당 주택건축
소년, 소녀 가장 또는 조손 빈곤가장 대상으로 헌정
사단법인 ‘보령선한이웃’, 올해까지 8억여 원 지원
충청연회 대천남지방 박세영 목사가 담임으로 시무하는 대천중앙교회.(사진=대천중앙교회 제공)
충청연회 대천남지방 박세영 목사가 담임으로 시무하는 대천중앙교회.(사진=대천중앙교회 제공)

“2018년 한빛대상 사회봉사부문 대상”을 수상한 대천중앙교회가 운영하는 ‘보령선한이웃(대표이사 박세영 목사)’가 ‘함께행복하기’를 원하는 사람들과 ‘열한 번째 사랑의 열매’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20일 오후 3시, 대천시 남포면 평촌 밤섬길에서 진행된 ‘제 11호 사랑의 집’ 전달식은 대천중앙교회 박세영 목사와 김동일 보령시장 등 기술 및 자재후원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1남 3녀를 둔 한 부모 가정에 잊지 못할 성탄절 선물을 전달했다.

박세영 목사가 대표로 있는 사단법인 '보령선한이웃'이 지난 20일 오후 3시, 보령시 남포면에서 사랑의 집 11호 전달식을 가졌다.(사진=익투스타임즈)
박세영 목사가 대표로 있는 사단법인 '보령선한이웃'이 지난 20일 오후 3시, 보령시 남포면에서 사랑의 집 11호 전달식을 가졌다.(사진=익투스타임즈)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한 ‘사랑의 집’은 빈곤가정을 대상으로 주택 한 채를 신축하여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11호는 총 건축비 6300여만 원을 투입, 조립식 주택 50㎡ 규모이다. 특히, 대전mbc와 한화그룹이 후원하는 ‘2018년 한빛대상’ 상금 1천 만 원 전액을 이 사업에 투입했다. 박세영 목사가 담임으로 있는 대천중앙교회는 해마다 이 사업을 후원하기 위하여 사랑의 집 바자회를 개최한다. 올해 수입금 2천 9백여 만 원 전액도 ‘사랑의 집’ 건축에 후원했다. 물론 부족한 사업비는 교회가 충당한다.

사랑의 집 11호 전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박세영 목사.(사진=익투스타임즈)
사랑의 집 11호 전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박세영 목사.(사진=익투스타임즈)

대천중앙교회 박세영 목사가 보령지역에서 “보령선한이웃”을 통해 펼치는 사회사업은 이것만이 아니다. 지금까지 14년 동안 1,500여 가정에 75만 장의 연탄을 배달한 ‘보령선한이웃연탄’은 보령지역의 대표적인 나눔 축제가 되었다. “유쾌한 웃음소리를 재료삼아” 매주 토요일 아침이면 도시락을 만드는 봉사자와 배달하는 봉사자가 각박해진 지역에 한줄기 빛을 비추고 있다. ‘나눔과 섬김의 도시락’사업이다.

지난 2008년 기독교타임즈에 소개된 대천중앙교회 '선한이웃연탄' 기사 중 박세영 목사가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사진=기독교타임즈)
지난 2008년 기독교타임즈에 소개된 대천중앙교회 '선한이웃연탄' 기사 중 박세영 목사가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사진=기독교타임즈)

기자가 교회를 방문한 금요일 점심시간, 곳곳에서 어르신들이 교회에 모였다. ‘선한이웃 무료경로식당’에 오시는 분들이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도 거르지 않고 1996년부터 어르신들을 섬기고 있다. ‘이삭공동체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에 대한 세심한 사랑이 담겨 있다. 명절선물과 김장지원, 관광나들이로 외로움은 물론, ‘클럽대항게이트볼대회’를 개최하여 건강까지 살피고 있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씨앗 교재비 지원사업’을 펼치고, 보령시 청년사업단을 통해 사회, 문화 활동 및 자기주도력 향상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사람은 사람과 함께 있어야 행복합니다. 사람이 사람으로 보여야 소중해집니다. 사람이 사람의 손을 잡아야 따뜻합니다.” 법인 대표이사이며 대천중앙교회를 담임하는 박세영 목사가 지역사회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이유를 묻자 막힘없이 내놓은 대답이다.

재정은 어떻게 감당하느냐는 질문에는 약 9백 여 명의 정기후원자 명단을 보여준다. 올해까지 약 8억여 원을 아낌없이 줄 수 있었던 하나님의 은혜라며 교회 기관은 물론 보령시 관내 공공기관과 단체, 사업체, 재능기부를 통한 후원자들을 소개했다. 그래서였을까? 지금 대천은 사람을 사람으로 보는 소중한 사람들로 행복해하며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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