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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학교 제9대 권혁대총장 역동적인 업무 돌입
목원대학교 제9대 권혁대총장 역동적인 업무 돌입
  • 익투스타임즈
  • 승인 2018.10.2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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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사랑․봉사의 건학이념에 걸맞는 사학전통 이어갈 것
‘지속가능한 대학경영’을 위한 역량발휘
‘하나님의 뜻, 목원의 꿈’ 실현하기 위해 헌신할 것

지난 9월, 목원대학교 제 9대 권혁대 총장이 학교가 처한 어려움을 감안하여 화려한 취임식을 취소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개인적인 영광을 뒤로하고 섬기는 리더로 동문가족과 재학생들을 섬기겠다는 하나님이 주신 소명과 열정을 담은 인사말을 전해왔다. 인사말 전문은 다음과 같다.

목원대학교 제 9대 권혁대총장
목원대학교 제 9대 권혁대총장

총체적인 대학의 위기 속에서 64년의 명문사학 전통 이어갈 것

목원대학교는 진리․사랑․봉사의 건학이념에 걸맞게 64년의 역사를 자랑하면서 대한민국은 물론 전세계에 훌륭한 기독교 지도자들과 문화․예술인, 기업, 공공부문 및 교육계에 우수한 인재를 배출해 왔습니다. 또한 한국전쟁으로 인한 혼란기에 기독교 지도자를 비롯하여 문화․예술, 교육분야의 인재를 육성해 민족계몽의 중심 역할을 다하고, 이후 사회 전반의 인재를 배출하여 국가 발전에 기여한 영광스러운 전통에 무한한 긍지를 갖고 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의 대학은 총체적인 위기와 4차 산업혁명의 시대적 흐름에 따른 거센 변혁의 물결 속에 있습니다. 교육부장관을 비롯한 교육부 고위관료들이 총집결한 ‘2018 프래지던트 서밋’의 주제는 ‘지속가능한 대학경영’이었습니다. 현재 대학이 직면한 위기는 입학자원 감소, 대학재정 악화, 각종 대학평가 등 실로 다양한 요인을 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위협요인을 유연하게 대처하며 위기를 기회로 삼아 우리 목원대가 한 단계 도약하고, 궁극적으로 지속가능한 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사항에 주안점을 두고 대학을 경영해 나가고자 합니다.

첫째, 대학역량강화를 통해 우수한 입학자원을 확보하겠습니다. 학령인구 감소는 모든 대학이 공통적으로 직면한 위기입니다. 학부교육을 내실화해서 잘 가르치는 대학, 그래서 학생들이 오고 싶은 대학을 만들겠습니다. 산업체 수요에 기반한 실무지향형 교과과정을 신설하고, 교과․비교과가 조화된 융복합 체험기반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 학생들의 교육만족도를 향상시키겠습니다. 또 시공간 제약 없는 이동원격전공 개설, 정원외 학생모집 확대와 학점은행제 활성화, 적극적 해외학생 유치, 대학원 모집 다양화 및 유학생 유치 확대와 관리 체계화 등 도전적 입학자원 확보로 외부에서 더 인정하는 대학으로 성장시킬 것입니다.

대학재정의 안정화를 통해 구성원이 행복한 대학 만들터

둘째, 대학재정의 안정화를 이루겠습니다. 매년 입학정원 감축과 등록금 동결 압박에 따라 등록금 수입이 감소하면서 모든 대학이 재정적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이러한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많이 벌고’, ‘아껴 쓰고’, ‘잘 쓰는 것’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구성원의 사기진작 원칙에 기반해 재정운영을 내실화하며, 외부지원금 유치를 통해 수입을 늘리고, 미래 지향적인 투자를 통해 우리 대학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겠습니다. 재정운영 내실화로 예산운영 시스템을 개선하고, 총장직속의 ‘국책사업추진단’ 설립을 통해 정부․지자체 재정지원사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입니다. 또한 대학이 가진 인적․물적 자산을 체계적으로 활용하여 수익사업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구성원이 행복한 대학을 만들겠습니다. 최근 직면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우리대학에 가장 필요한 것은 대학 구성원이 단합하고, 이를 통해 대학의 만성적 갈등과 불안을 해소해야 합니다. 우리대학을 구성하는 핵심 축은 교수, 직원, 학생이며, 이들이 상호 소통하고 화합으로써 내부를 단단히 하고자 합니다. 서로에 대한 신뢰와 팀워크를 기반으로 모두가 함께 생활하고 성장하며 꿈을 키워가는 행복한 캠퍼스를 만들겠습니다. 구성원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화합하는 구조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열린 총장실’ 운영을 통한 구성원 참여 및 소통 확대, 중견․신임교수․직원 중심의 ‘대학미래발전위원회’ 설치를 통한 의견수렴 활성화, 그리고 외부 법률전문가와 노무전문가가 참여하는 ‘갈등조정위원회’ 설립으로 학내 갈등과 분쟁을 해결하겠습니다.

기독교 대학으로서 정체성 강화하여 동문들이 자랑스러워 하도록 할 것

넷째, 기독교 대학으로서 정체성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우리대학은 오랜 역사와 전통, 신앙과 예술이 밑바탕에 흐르는 고유의 대학문화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건학이념인 진리, 사랑, 봉사의 이야기가 계속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총장으로서 기본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목원대가 대학간 무한경쟁 속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도 학교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교목실의 기능과 위상을 강화하여 전도와 선교, 교직원․학생들의 신앙지도 및 영성 훈련에 집중하려 합니다. 학생들에게 다가가기 쉽게 기독교 문화채플로 전환하고, 학생 영성강화 프로그램 개발 TF팀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지역교회 및 동문교회와 긴밀한 유대관계를 맺고 신학대 교육훈련 지원과 채플 활성화에 힘쓰겠습니다.

다섯째, 맞춤인재를 양성하는 교육혁신대학을 만들겠습니다. 대학의 기본은 교육과 연구입니다. 이는 대학 경쟁력의 핵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교육부문에서 충분한 차별화와 경쟁력을 갖추고, 교수의 교육, 연구역량이 확보되어야 합니다. 학생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어야 합니다. 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글로벌, 체험, 봉사, 예체능 등 비교과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교양교육 체계의 혁신을 통해 실용적인 교양교육 프로그램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며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도록 4차 산업혁명 관련 학부(과)의 특성화를 추진하고, 어학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또 교수채용방식의 개선을 통해 우수 신진학자 전임교원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연구자 중심의 연구지원 체계로 개편 및 연구환경의 개선을 통해 교수의 연구역량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목원대학교 전경(목원대학교 제공)

여섯째, 대학본부의 행정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대학본부의 교육지원 서비스를 개선하고 보다 신속․정확한 의사결정을 위해 업무 프로세스의 혁신 및 대학경영 통계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직원 인사관리체계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개선하고, 직무수행능력 전문성을 제고해 본부 행정조직을 기능 중심으로 유연성 있게 조직화 하겠습니다. 부서 및 담당자의 의견이 존중되는 전문(책임)행정을 실시하여 일관되고 예측가능한 행정을 구현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이 되겠습니다. 지역핵심 육성산업 분야에 산학협력중점교원을 충원하고 지역 기업 CEO와의 교류를 활성화해 산학협력단 위상을 강화하고 지역산업체와 유대를 강화하겠습니다. 지역봉사에도 관심을 갖고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목원사회봉사주간을 통해 전 구성원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지역 곳곳을 찾아가는 노력을 통해 목원대만의 사회봉사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지역민과 함께 하는 각종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하고 지원해 친근한 대학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뜻, 목원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헌신 약속

전국의 교회와 전세계에 복음전파에 헌신하고 있는 많은 훌륭한 동문 목회자와 선교사들, 관․산․학의 지도자들, 그리고 최고의 입지조건을 갖춘 아름다운 캠퍼스는 우리대학의 자랑입니다. 생명력을 갖춘 지속가능한 대학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정해진 미래는 없습니다. 우리가 노력하고 준비하고 만들어가는 대로 대학의 미래가 결정됩니다.

목원의 모든 가족 여러분들을 신실한 마음으로 섬기는 리더로서 ‘목원 브랜드 가치 제고와 캠퍼스 선교’를 의사결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뜻, 목원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헌신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듣고 배운 복음의 이야기 안에서 더욱 낮아지고 겸손한 마음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구성원이 행복한 새로운 대학문화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목원대학교 제 9대 총장 권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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